SSNI-493 미카미 유아 신작

미카미 유아의 신작 SSNI-293 입니다.

일본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단순 속박물에 대한 평이 별로 좋지 않고

저도 마찬가지로 단순 속박물을 무슨 재미로 보나... 하는 편인데,

미카미 유아에 대한 호감 하나로 다운받아 봤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다만 씬 자체나 연기가 좋다기보다 적절한 상황설정과 스토리 진행을 따라가기에 괜춘한 작품입니다.

짧은 일본어 실력과 캡쳐라 깔짝 스토리를 설명드리겠슴다.

움짤도 없고, 중요한 씬들은 캡쳐하지 않았습니당.

중요한 장면은 직접 영상을 통해서 보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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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남자가 문틈을 보며 대화를 나눕니다.  

두 남자가 문틈으로 보고 있는건 어두운 표정으로 앉아 있는 미카미 유아. 

미카미 유아는 드라마, 영화 등에도 출연하는 아이돌입니다. 분장실에서 전화를 받는 미카미 유아.

미카미 유아가 웃으며 전화를 하는 상대는 다름 아닌 남자친구입니다.

아이돌들의 연애는 공공연연하게 잘못으로 취급받는 일본에서 괜찮을까 싶지만....  

아니나 다를까 사진을 찍힙니다. 기사가 뜨기전에 사진을 얻고, 이게 어떻게된 일이냐고 추궁하는 소속사 사장....

미카미 유아 옆에 앉아 있는 매니저가 통제를 못한 제 잘못이라고 감싸주려 하지만 넘어 갈 수 있을리가요.. 이미 사진이 찍혔는데.

그 와중에 미카미 유아는 하지만 자기는 진심으로 그 남자를 사랑한다며 되도 않는 말까지 하지만... 

사장에게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듣습니다. 진심으로 좋아했다고 말한 그 남자가 결혼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을.

단순한 연애로도 난리가날 판국인데, 불륜까지 해버린 아이돌이 되어버린 미카미 유아.

소속사 사장은 예정되어 있는 영화, 드라마 스케쥴들은 어떻게 할거냐며

두사람한테 배상을 꼭 받아낼거라 말합니다. 그 배상이라는게 단순 돈일까 싶었지만..... 

그럴리가요. 사장을 따라 모처에 와 방에 들어가 있었더니 이상한 줄을 들고 다가오는 남자....

본능적으로 피하는 미카미 유아지만,

자기 말을 잘 들으면 연예계 생활을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주겠다는 말에 결국 손을 내밀고 마는 유아... 

그러고는 뭐 여타 속박물과 비슷한 장면이 계속 나옵니다. 기둥에 묶어 수치심도 줬다가....

팔만 묶고는 이불 위에서 잤잤. 

이상한 도구에 묶여 다른 남자에게 희롱당하고 결국 쾌감에 못이기는 장면까지. 

마지막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속박당해 남자들에게 당하고 있는 미카미 유아앞에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했던 그 남자가 결박되어 끌려오고

사랑하는 남자의 앞에서 다른 남자에게 쾌락을 굴복해버리는 모습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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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미카미 유아 연기력도 그렇고.... 속박물이라는 소재만 보면 딱히 추천할만큼 좋았던건 아닙니다. 

근데 키토 모모나라는 이름으로 진짜 아이돌 활동을 했었고,  

팬들과의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었고, 인기 남자 아이돌과 실제로 만나 사진이 찍혔던

미카미 유아가 배우를 쉽게 AV속 인물에 대입해 상상할 수 있는 스토리에서 연기를 하니까  

단순 배우 외모나, 잤잤씬 보다 스토리나 상황설정에 비중을 두고 AV를 보는 전 넘모 좋더라구요.

막말로 외모 좋고, 잤잤씬 좋은거 보려면 서양물 보지 일본 AV 보겠습니까....

저와 같은 스타일로 AV를 보는 분들은 좋아할만한 작품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ㅇㅇ.